낼모레 서른인데 진짜엄마 아빠 뼈빠지게 일해서 번돈 누나 인서울 4년제 대학 보냈는데 졸업 후 취업하는가 싶더니 남자나 만나더니 그 후 미국 유학도 보내줬더니 일년 후 다시 한국 와서 지금은 주말 파트타임 편의점 알바만 할 뿐나머지시간 쳐 놀고 있어요 왜 저런지 하루종일 방구석에서 안나오고 생활비도 안보태고 진짜 편의점 그몇시간 꼴랑하는거 억지로 하는거 같아요 맨날 그만둔다하고왜저렇게 사는지 시집도 안가고 대화도 안통하고 내자식같았으면 쫒아냈을 텐데 엄마아빠도 딸이라고 오냐오냐 물러터졌어요 나이쳐먹고 왜 저렇게 하루하루 진짜ㅌ전애ㅠㄷㅍㄷㅍ너랴랖
그냥 두세요 언젠가 정신차리겠죠
참아야지! 참아라!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. 친구여, 정말 자네 말이 맞네.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,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.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- 괴테